아이폰에서 찍은사진이 HEIC? JPG로 저장하는 방법

아이폰에서 찍은사진이 HEIC? JPG로 저장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들어 가장 춥다는 날입니다. 야외활동에 주의하셔야할거 같습니다. ㅜㅜ

 

최근에 갤럭시S8에서 아이폰으로 스마트폰을 변경하였습니다. 예전에도 아이폰을 썼다가 2년정도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다시 쓰고 싶어서 돌아왔습니다. 최신 기종인 아이폰8이나 X는 아니고 7으로 변경을 하였답니다. 오랜만에 사용하는 것이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래도 사용해보았던 것이라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이상하게 저장되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아이폰을 네이버클라우드에 동기화 시켜놓아서 네이버 제 계정에 사진들이 업로드가 됩니다. 그럼 PC로 네이버클라우드에 접속해서 사진들을 다운로드하여 포스팅을 진행하곤합니다. 위 사진은 네이버클라우드에 동기화된 사진들을 다운로드했을 때 모습을 캡처한 것입니다. 파일의 확장자가 전부 "HEIC"로 나옵니다. 처음보는 확장자라 순간 당황을 했었답니다.;;

 

그래서 검색해서 알아본 결과 HEIC는 High Efficiency Image File의 약자로 압축율을 높여 효율적으로 사진용량을 줄이는 포맷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그럼 갑자기 왜 HEIC 확장자로 저장이 되었느냐? 그건 바로 IOS11로 업데이트후 변경된 내용이였습니다.

 

그럼 아이폰에서 JPG로 저장되게 할 순 없나요? 있습니다. 간략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에서 "설정"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카메라" 메뉴가 있습니다. 카메라 메뉴를 터치하여서 들어갑니다.

 

 

 

카메라 메뉴에 들어오시면 세부 메뉴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포맷" 메뉴를 터치하여 또 세부 메뉴로 이동합니다.

 

 

포맷의 세부메뉴를 들어가면 아이폰에서 찍은사진을 저장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2가지 방법을 보여줍니다. 고효율성, 높은 호환성 이렇게 2가지 입니다. 고효율성은 HEIC 확장자로 저장이되고, 높은 호환성은 JPG 확자자로 저장하도록 하는 옵션입니다. IOS11 업데이트 후 기본 설정이 "고효율성"으로 되어 있어 모든 사진이 HEIC 확장자로 저장이 되었답니다. 이름답게 고효율성이라서 용량은 많이 줄어들지만 호환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옵션을 "높은 호환성"으로 변경해주시면, 앞으로 찍는 사진들은 모두 JPG 확장자로 저장이 될 것 입니다.

아이폰에서 찍은사진을 컴퓨터에서 확인하려다 저처럼 황당한 경험을 하신분들이 계실겁니다. 위에 알려드린데로 간단하게 설정을 변경해놓으시면 앞으로 익숙한 JPG로 저장된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아이폰 사진을 JPG로 저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기존에 찍힌 HEIC 확장자를 JPG로 변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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